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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터뷰]"스키장 사고 95%는 이것 때문"···베테랑 패트롤의 안전팁
최근 3년(2016~2018년)간 스키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총 27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199명은 라이딩 중 혼자 넘어져서, 28명은 다른 사람과 부딪치거나 펜스에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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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철 논설위원이 간다] 산천어축제, 잔치는 23일 준비는 1년 내내
━ 해마다 역대 최대 … 화천군 비결은 지난 12일 강원도 화천군 산천어축제장에서 얼음벌판을 가득 메운 관광객들이 산천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화천군은 이날 하루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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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라던 평창 알파인경기장, 내년부턴 불법
최근 내린 첫눈에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알파인 경기장이 흰 눈으로 뒤덮였지만, 슬로프로 올라가는 리프트는 멈춘 채 방치돼 있다. [박진호 기자] 첫눈이 스키장 슬로프를 하얗게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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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김정은 위원장 보다 먼저 서울에 온 '평양 사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과연 올해 안에 서울에 올까? 남·북·해외 공동사진전 '평양이 온다'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에서 개막했다. 개막 공연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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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이후 다시 찾아온 겨울…정선알파인 경기장 운명은
지난 25일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정선 알파인 경기장 입구에서 본 슬로프와 스키장 시설.박진호 기자 첫눈이 스키장 슬로프를 하얗게 뒤덮었다. 지난 2월 평창겨울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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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 5년 만에 개장
태백하면 강원도에서 바다도 없고 큰 하천도 없는 오지로만 떠올린다. 많은 사람들은 태백이 광산지역이고, 태백산 국립공원에서 등산하는 것만이 태백 관광의 전부인 줄 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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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흉물 방치 뒤 완공까지 24년···北 105층 유경호텔 트라우마
━ 북한, 무역사이트 개설한 이유는 대북 제재의 고삐가 쉽게 풀리지 않고 있다. 미국과 국제사회가 북한 김정은 체제의 ‘비핵화’ 이행 의지가 시원치 않다는 판단을 내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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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북한관광, 돈줄 막힌 김정은 '틈새시장' 될까
9·9절 이후 중국 단체여행 재개, 홍색(紅色) 이념 향수 찾아 방북…미국인 웜비어 사망처럼 위험, ‘아우슈비츠 산책’에 비견되기도 지난 8월 열린 태국 최대 관광박람회에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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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맛 아시아드] "내래 비지니스 하러 왔는데 뽀이를 하고 있으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북한 올림픽회관이 꽉 들어찼다. 자카르타=김지한 기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회관을 찾으신 것을 환영합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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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평창올림픽 했던 곳 맞아?" 흉물 돼가는 시설
2018 평창겨울올림픽 알파인 경기장으로 쓰인 강원도 정선 가리왕산 스키장. [중앙포토] “올림픽 개·폐회식장을 다 헐고 성화대만 덩그러니 남았으니 누가 오겠습니까.”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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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김정은, 스위스식 국가발전 모델 꿈꾸나
송승종 대전대 군사학과 교수 전 스위스 대사관 국방무관 ‘세기의 회담’이라던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이 끝난 지 두 달이 훌쩍 지났다. 하지만 건곤일척의 기세로 끝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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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평창올림픽 경기장 어떻게 할 건가
송지훈 스포츠팀 기자 평창 겨울올림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폐막식을 한 건 지난 2월 말이지만 여전히 숙제가 남아 있다. 수천억 원을 들여 신축한 경기장과 시설을 어떻게 활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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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4억원 쏟은 평창 스키장, 6개월 방치에 흉물 됐다
━ 무너진 슬로프, 창고 같은 경기장 … 흉물된 ‘평창 유산’ 정선알파인경기장은 ‘보존’과 ‘복원’의 갈림길에 서 6개월 가까이 방치된 상태다. 토사가 흘러내려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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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vs 증강현실, 뭐가 더 돈 될까. "AR시장, VR의 6배"
특수 안경을 착용하고 가구매장을 둘러보다 마음에 드는 식탁을 찾았다. 스마트폰을 식탁 방향으로 갖다 대면 가격 정보와 무게·길이 등 필요한 정보가 뜬다. 개별 물체를 식별하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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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에 발목 잡힌 북한 경제 어디로] ‘체제 유지+경제 발전’ 이룬 싱가포르 모델에 무게?
일당우위제도에 국가자본주의 체제…북한도 법과 제도, 경제 체계 신속한 정비 절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6월 1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시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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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덩샤오핑·리콴유, 공통점은 국가 주도 시장경제 … 김정은, 헌법부터 바꿔 민간경제 키워야
덩샤오핑이 주도한 중국 개혁·개방 정책의 성공을 상징하는 상하이 시의 야경. [AFP=연합뉴스] 12일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는 체제유지와 경제발전을 동시에 꾀할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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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트럼프에 “원산 카지노에 美 투자해달라”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을 방문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사진 댄 스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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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남북 화해모드 경제특집 | 입체분석] 김정은의 ‘경제개선’ 본심 개혁·개방의 행로
김정은, 집권 초부터 ‘세계적 추세’ 내세우며 개혁·개방 전략 준비…2000년 미·일 반대로 무산된 아시아개발은행 가입 추진도 재개할 가능성 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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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특수 동남아 ‘눈’ 관광객, 중국에 다 뺏길 판
지난 11일 인천 제2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 노동절 연휴 동안 한국을 찾은 중국인들이 톈진으로 돌아가는 페리를 타기 위해 입국 수속을 밟고 있다. 최근 선박을 이용한 ‘톈진~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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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세습에도 세계 8위 부국…김정은은 싱가포르가 끌린다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김정은 위원장 서구체제 거부하고도 경제성장 이룬 싱가포르에 눈돌리나 6월 12일 북미 정상회의가 열릴 싱가포르는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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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숨기지도 꾸미지도 않은 아바나, 전시 도시 평양과 달랐다
쿠바 아바나의 중심지. 쿠바에는 이른바 '포춈킨 빌리지(외국인에게 체제 선전용으로 보여주기 위한 전시용 도시)'가 없다. 대표적인 포춈킨 빌리지로 꼽히는 평양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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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정권유지와 경제 병진’ 쿠바 모델 북한에 매력적
쿠바 수도 아바나의 국영 약국 모습. 쿠바는 무상 의료를 제공하고 의약품은 국영 약국에서 싼값에 판다. 다만 희귀약이나 수입 약은 별도 약국에서 외화와 바꾼 돈으로 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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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北처럼 '고난의 행군' 겪은 쿠바···위기 벗어난 비결은
쿠바는 1990년대 이래 체제 유지와 경제발전의 두 가지 토끼를 잡아 왔다. 59년 1월 1일 들어선 쿠바 공산정권은 식량 배급, 무상교육, 무상의료의 국가 주도 경제체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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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현송월 갈비찜’ 먹을까? 배추밭 슬로프 달릴까?
오대산 월정사 평창 겨울올림픽은 막을 내렸지만, 우리의 겨울 축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감동의 여운이 여전해서다. 올림픽을 이대로 보내는 것이 아쉽다면 올림픽 개최지 강원도 평